배달음식은 코로나 이후 더욱 큰 외식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배달음식 주문 시 중개를 해주는 앱인 배달의 민족이 8월 9일 부터 배달중개 수수료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기존 배달 중개 수수료는 6.8%였습니다. 하지만 8월 9일 부터는 3%인상된 9.8%가 부과 될 예정입니다.
부가세를 포함하면 10%가 넘는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에 외식업주는 물론 소비자들도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운영사
현재 전체 주문의 60% 이상이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한 주문으로 이뤄집니다.
nice평가정보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주식회사 우아한 형제들은 2023년 기준 매출 3.4조로 집계가 되며, 영업이익 또한 7,247억으로 전년기준 56%올랐습니다.
우아한 형제들은 그동안 타 배달플랫폼 대비 배달의 민족에서는 저렴한 수수료를 받고 있었다며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욱 활성화 되기를 목표로 하며 배달 중개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중개 수수료 인상에 따른 사태
배달 중개 수수료 인상됨에 따라 많은 요식업계 업주들은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주문 시 사실상 남는게 없다고 하였습니다.
자연스레 음식 가격이 인상이 될 예정이고, 이를 주문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인상된 가격에 음식을 주문하게 됩니다.
결국 외식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배달 음식 할인받는 방법
배달의 민족 이용 시 중개 수수료가 부가세 포함 시 10% 가 넘는 만큼 요식업계 업주들도 부담이 클것입니다.
배달의 민족 앱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 업주들도 중개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니, 전화 주문 시 할인이벤트를 하는 가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장 주문 시 기사님을 배치하지 않아도 되니 업주들은 수수료를 더욱 아낄수 있으니, 포장 주문시 할인 쿠폰제공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화로 포장 주문 하는것이 배달 음식을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