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돈볼카츠 점주 8명이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본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였습니다.
여러가지 논란에 휩싸인 더본코리아는 잘못된 기사에 대한 해명을 하였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가맹점주들의 가격인상 요구를 더본코리아에서 합의해주지 않았으며, 필수물품 가격인하 요구 또한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더본코리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액과 수익률을 보장해주겠다고 약속하였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본사를 신고하였습니다.
더본코리아 존속기간 3.1년
일반적인 프렌차이즈 식당의 경우 평균 존속기간이 7년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존속기간이랑 매장을 오픈한 날로부터 폐업한 날까지의 기간을 뜻합니다.
일반 프렌차이즈 식당의 경우에는 존속기간을 기준으로 하여금 7년이라는 평균치를 계산했고, 더본코리아의 경우는 존속기간이 아닌 영업기간의 평균치를 계산하였기 때문에 3년이라는 기간이 나온것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이렇게 말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1990년대부터 시작하여 수 많은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출시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는 오랜기간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가게가 있는가 하면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프렌차이즈 브랜드도 여럿 있습니다.
출시한지 몇년이 채 되지않은 브랜드의 경우 영업기간을 계산하였을때 낮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더본코리아의 뜻입니다.
본사 매출 9배 늘때 가맹점 매출은 반토막났다?
2010년과 2023년 더본코리아의 본사매출과 점주 평균매출을 비교하였을때 더본코리아의 본사매출은 2010년 430억에서 2023년 3880억으로 9배 가량 늘어났습니다.
반면, 점주 평균매출은 2010년 8억7500만원에서 2023년 3억 8600만원으로 매출이 절반으로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일반적으로 50-150평의 대규모 매장이 많았지만 소형 프렌차이즈 또는 테이크아웃 브랜드들의 증가로 해마다 점포 평균 평수가 줄어들어서 2023년에는 23평이 평균 점포 평수라고 합니다.
대형 평수인 점포와 소형 평수인 점포의 매출을 비교했을 때 소형 평수의 매출이 적은것은 당연합니다.
실제로 2010년 점포의 1평당 매출과 2023년 점포의 1평당 매출을 비교하였을 때 소규모 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의 1평당 매출이 1.5배 가량 늘어났습니다.
덧붙여, 더본코리아는 타 프렌차이즈 브랜드 대비 영업이익률이 낮을 편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시위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한 연돈볼카츠 점주들을 제외한 나머지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본사측에서 신메뉴 개발이나 매장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오히려 그 시위하는 분들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 실추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