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새로운 톨게이트 출입 방식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뉴스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약해서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하이패스 단말기 필요여부
첫 번째로 중요한 부분은, 하이패스 단말기의 필요 여부입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단말기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스마트 톨링이라는 방식으로, 요금소를 지날 때 앞뒤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나중에 요금을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단속 카메라가 작동하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번호판을 인식해 등록된 차주에게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므로, 하이패스 단말기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내년 5월까지 시범 운영 중이며, 경부선과 남해선의 여덟 개 요금소에서만 적용됩니다. 따라서, 그 외의 도로에서는 여전히 하이패스 단말기가 필요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중복결제
두 번째로 중요한 부분은, 하이패스 단말기의 부착여부와 중복결제 여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면 됩니다.
입구와 출구에서 하이패스 단말기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만 자동으로 번호판 인식을 진행하기 때문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부착된 차량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소처럼 하이패스 톨게이트를 통과하듯이 통과하시면 됩니다.
렌터카 통행료
마지막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 지나가면 어떻게 되는지와 렌터카의 통행요금 징수에 관한 부분입니다.
이는 간단합니다.
렌터카를 빌려서 신호 위반을 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통행료 고지서가 집으로 발송됩니다.
렌터카 업체에서 자동으로 연결해 보내는 것입니다.
통행료도 동일하게 처리됩니다.
15일 내에 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알림톡이 발송되며, 계속 내지 않으면 부가 통행료까지 가산됩니다.
최대 10배까지 내야 할 수도 있으니, 요금을 내지 않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는 경부선과 남해선의 여덟개 요금소에서만 적용되고 있지만 하루빨리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톨게이트 입구마다 발생하는 병목 현상이 해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