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산 전철 드디어 개통? 개통일정 & 노선 총정리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과 경남 마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약 50.3km의 철도 노선으로, 부산, 김해, 창원 등 주요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개통 지연 및 부분 개통 논의

당초 2021년 2월 개통을 목표로 했던 이 노선은 2020년 3월 발생한 낙동강 하저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개통이 지연되었습니다. 현재 전면 개통이 지연됨에 따라, 경남도와 부산시는 부분 개통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행 계획 및 열차 종류

개통 초기에는 준고속열차(EMU-260)와 일반열차(EMU-150, ITX-마음)가 혼용 운행될 예정이며, 배차 간격은 30분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상 소요 시간 및 요금

부전역에서 마산역까지의 이동 시간은 약 30분대로 예상되며, ITX-마음 열차의 기본 요금은 50km 이내 구간에서 4,8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부전~마산 구간이 약 50.2km이므로, 해당 구간의 운임은 4,800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대 효과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과 창원, 김해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으로서, 지역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교통 체증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전망

현재 국토교통부와 관계 기관들은 안전성 검토와 추가 지반 조사 등을 통해 개통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개통 시기는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성공적인 개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고, 부산·경남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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